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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주기자> 정통 시사주간지 주진우 기자의 첫번째 책 주기자 국내도서>사회과학 저자 : 주진우 출판 : 푸른숲 2012.03.30상세보기 주기자의 책, 주기자 ... 제목 주기네~ ㅋㅋㅋ , 그리고 '제대로 된 기자들'이 만든 의 주진우 기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딱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닥치고 구매!! 사실 를 알고는 있지만 그닥 듣고픈 맘도 없고(딱 2번 들어봤구나)... 하지만 주진우 기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한 믿음이 간다. 그만큼 주 기자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있는 기자다. 그와 얽혀있는 고소고발건만 살펴봐도 뭐... "소년으로 살다 소년으로 가겠다" 저자의 싸인이 인쇄된 초판 인쇄본이다. 책을 읽어보면 이 의미를 알 수 있다. 주진우는 천상 기자이다. 꼭 사서 읽자~ 그리고 .. 더보기
함백역과의 아름다운 만남 [ 이 글은 침례신학대학교 학보사에서 발행하는 제230호(2008.12.16)에 실린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 1957년 3월 9일 함백역 광장에서는 이종림 교통부장관, 김일환 상공부장관, 다우링(Walter C. Dowling) 주한 미국대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백선 개통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개통식 당시의 모습은 대한뉴스를 비롯한 신문과 방송을 통해 크게 보도되었으며,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해서 오후 1시에 함백역에 도착한 직통열차는 이날 행사를 위해 철도청에서 마련한 특별열차였다. 함백역(咸白驛)은 1950년대 건설된 3대 산업철도(영암선, 함백선, 문경선) 중 함백선(영월~함백간, 22.6km)에 속한 역으로 함백탄전을 비롯해 영월탄전 및 상동광산 등 풍부한.. 더보기
충남으로 떠난 가족여행기(1) 오랜만에 다섯 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었다. 실질적으로 떠나는 일정은 1박 2일이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충청남도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을 목적지로 하여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은 휴식이 주 목적이었기에 중간에 들리는 장소를 최소화했다. 그동안의 여행은 여행지 주변에 위치한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답사여행의 성격이 컸다. 초등학생 때에는 2박 3일 동안 전국을 한 바퀴 돌면서 수많은 대한민국의 유명 유적지를 갔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의 기억들이 지금 이렇게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주지 않았나 싶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운산면을 지나 계속 달리다보면 고풍저수지를 옆에 끼고 어느덧 용현계곡이 나온다. 더운 여름철이라 계곡으로 물놀이를 나온 행락객이 많아 가뜩이나 .. 더보기
주령구(경주 안압지 출토) 주령구(酒令具)는 경주 동부 사적지대(사적 제161호)로 지정된 권역 안에 위치한 경주 동궁과 월지(기존명칭 경주 임해전지, 사적 제18호)에서 출토된 유물로,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에 전시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제2별관)은 19881년 6월 30일 신축한 것으로, 건축가인 고(故)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기와지붕을 얹은 건물이다. 지하 1~2층은 출토 유물을 보관하는 창고인 수장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 1982년 7월 제2별관으로 개장했으며, 1985년 10월 안압지 상설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20여년 간 사용해 온 전시실의 낙후 등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 개선 공사를 위해 2004년 5월 임시휴관에 들어가 7개월.. 더보기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산 8, 9번지 문화재 지정현황 : 보물 제93호(1963년 1월 21일 지정)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인 용암사(龍巖寺) 대웅보전 왼쪽 산비탈에 있는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坡州 龍尾里 磨崖二佛立像)은 고려시대 세워진 석불로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 2구의 불상을 세겼는데, 머리 위에 돌로 된 갓을 얹어 토속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다. 석불의 전체 높이는 17.4m로 국내에서 가장 큰 마애불로, 원립불의 얼굴 길이는 2.45m, 방립불은 2.36m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까닭에 신체 비율이 맞지 않아 매우 거대한 느낌이 들며, 정형화된 불상의 모습보다는 서민의 삶이 묻어져 있는 지방화된 불상이라 할 수 있다. 왼쪽의 둥근 갓을 쓴 원립.. 더보기
[제주여행기 3] 걸으멍 제주올레 (본 글의 여행일자는 2010년 9월 16일~17일입니다. 단, 세부적인 안내사항은 작성일 기준으로 확인한 사항입니다) [ 앞뒤글 ] 제주여행기 1 - 티웨이항공 타고 제주로! | 제주여행기 3 - 성산에 올라 제주를 보다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는 숙소에서 체크아웃합니다. 오늘의 일정은 제주 올레 1코스를 걷고, 오후 늦게 제주시로 넘어와서 국립제주박물관을 들렸다가, 저녁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코스를 전부 완주하는 데에는 약 5시간 정도가 걸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걷다보면 넉넉잡아 6~7시간 정도를 잡고 있습니다. 숙소가 있던 성산리사무소 정류소에서 제주시 방면 동회일주 노선 시외버스에 탑승하여 10분 가량을 달려 시흥리 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 더보기
[제주여행기 2] 성산에 올라 제주를 보다 (본 글의 여행일자는 2010년 9월 16일~17일입니다. 단, 세부적인 안내사항은 작성일 기준으로 확인한 사항입니다) [ 앞뒤글 ] 제주여행기 1 - 티웨이항공 타고 제주로! | 제주여행기 3 - 걸으멍 제주올레 제주공항에 도착해 게이트를 통과하면 처음 만나는 곳은 수화물을 찾는 곳입니다. 뭔가 폼나게 여행을 왔다면 트렁크라도 하나 끌면서 왔겠지만, 갑작스럽게 오는지라(뭐... 제대로 준비해서 오더라도 그럴 리 없겠지만) 옷가지를 넣은 가방 하나를 메고 카메라 가방 하나만 들쳐매고 온지라 여기서 수화물을 기다릴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은 이용해 보고프네요. ㅋㅋ 보통 항공기에서 내리면 사람 먼저 빠져나오고 수화물로 붙인 짐은 다소 늦게 이동되어 빠져나오기 때문에, 짐의 부피가 크지 않은 승객들은.. 더보기
[제주여행기 1] 티웨이항공 타고 제주로! (본 글의 여행일자는 2010년 9월 16일~17일입니다. 단, 세부적인 안내사항은 작성일 기준으로 확인한 사항입니다) [ 앞뒤글 ] 제주여행기 2 - 성산에 올라 제주를 보다 | 제주여행기 3 - 걸으멍 제주올레 티웨이(t'way)항공에서 김포-제주 노선 취항 기념으로 2010년 9월 16일(목) 하루 동안 운행하는 모든 항공편(왕복 8편)에 대해 무료로 운행을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우연찮게(?) 예매에 성공하면서 당초 취소했던 제주 여행을 다시 급하게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우리나라 최초의 저가 항공사인 '한성항공(전 충청항공)'이 그 전신입니다. 2003년 충청항공이란 상호로 시작, 2004년 한성항공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2005년 8월 청주-제주 노선을 취항하면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