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과 가을 보름씩 한 달간만 일반에 문을 여는 간송미술관의 2013년도 가을전시 일정이 발표됐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왕조 후기 문화의 화려한 꽃을 피운 진경시대 화원들의 회화를 선보이는 <진경시대화원전(眞景時代 畵員展)>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동안 간송미술관에서 열린다.

진경시대(眞景時代)는 조선 숙종(肅宗, 재위 1675~1720)에서부터 정조(正祖, 재위 1776~1800) 시대에 이르는 125년의 기간을 가리킨다. 이 시기는 조선왕조 후기 문화가 고유색을 한껏 드러내며 중국과는 다른 우리만의 문화예술을 화려하게 꽃 피웠던 문화의 절정기로 벽은 진재해(僻隱 秦再奚, 1661~1729),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 불염재 김희겸(不染齋 金喜謙, 1710~?), 호생관 최북(毫生館  崔北, 1712~1786), 화재 변상벽(和齋 卞相璧, 1730~?),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1745~1806),  혜원 신윤복(蕙園 申潤福, 1758~?) 등 도화서 화원들의 작품 84점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8월 22일 비영리 공익법인이자 학술연구재단인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성우)이 출범한 이후 첫 전시회로 간송재단은 앞으로 기존의 미술관(보화각)을 유지하면서 근처에 새로운 상설미술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향후 3년간 미술관 소장품으로 기획전을 열고 SBS와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공동기획전 등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시명칭 : 진경시대화원전
전시기간 : 2013년 10월 13일(일)~27일(일), 15일간
입장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휴관일 없음)  단,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되니 참고바랍니다.
입장요금 : 무료
관련문의 : 02)762-0442

 

- 간송미술관은 전시실 안에서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간송미술관에서는 전시도록 '간송문화'(2만원)와 영인본 서화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주말에는 관람객이 많아 1~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평일에 오면 여유로이 볼 수 있습니다.

- 간송미술관에는 별도의 주차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삼선교)역 6번 출구로 나와 1111번, 2112번, 성북03번 마을버스 탑승 후 성북초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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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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