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새단장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helpwjy.blog.me)에도 중복 게재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3층 불교조각실이 새단장을 마치고 2013년 1월 22일(화), 관람객에게 공개됐다. 경복궁 시절(현재 국립고궁박물관)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1층에 불교전시실이 있어 가뜩이나 어둡던 곳에서 때로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내기도 했지만 2005년 용산 새 박물관으로 이전하면서는 박물관의 가장 높은 3층으로 전시실이 올라와 그 위엄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불상 뒤편으로 자연채광이 되다보니 불상의 원래 모습을 보기 어려웠고 조명 역시 전체적으로 붉은색의 기운이 강해 관람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실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에 이르렀다. 불교조.. 더보기
주령구(경주 안압지 출토) 주령구(酒令具)는 경주 동부 사적지대(사적 제161호)로 지정된 권역 안에 위치한 경주 동궁과 월지(기존명칭 경주 임해전지, 사적 제18호)에서 출토된 유물로,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에 전시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제2별관)은 19881년 6월 30일 신축한 것으로, 건축가인 고(故)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기와지붕을 얹은 건물이다. 지하 1~2층은 출토 유물을 보관하는 창고인 수장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 1982년 7월 제2별관으로 개장했으며, 1985년 10월 안압지 상설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20여년 간 사용해 온 전시실의 낙후 등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 개선 공사를 위해 2004년 5월 임시휴관에 들어가 7개월.. 더보기